오늘 국회 법사위에서는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을 둘러싸고 공방이 예상됐지만 전해드린대로 무산됐죠. <br /> <br />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청사로 복귀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(검찰 인사 관련해서 민정수석 패싱하고 인사안을 대통령께 직보했다는 이야기 나오고 있는데...) <br /> <br />[박범계 / 법무부 장관] <br />오늘 법사위가 열릴 예정이었는데 오전에 잠깐 열리고 법무부 차관 코로나 검사 때문에 오후 일정이 속개가 되지 못했습니다. 그래서 월요일로 법무부 업무보고가 연기된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그때 법사위원님들의 현안 질의가 있으면 보다 더 구체적인 말씀을 드리기로 하는데요. 이번 검사장급 보직 변경 인사와 관련돼서는 그 인사의 과정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소상히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신현수 민정수석께서 사의를 표시한 것에 대해서는 참으로 제 마음이 아픕니다. 보다 더 소통을 하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민정수석으로 계속 계셔서 문재인 대통령의 좋은 보좌를 우리가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. <br /> <br />(따로 연락드린 게 없으면 혹시 추후 예정이신가요? 연락이나 만나시거나 하실 예정이 있으실까요? 신현수 민정수석과.) <br /> <br />[박범계 / 법무부 장관] <br />신 수석님, 민정수석으로 계실 동안 이번 인사와 관련해서 여러 차례 만났습니다. 얼마든지 따로 만날 용의가 있고요. 우리 두 사람의 관계가 지금 만나고 안 만나고에 의해서 결정되는 그런 관계가 아닙니다. 참 오래된 관계이기 때문에 제가 마음 아프다, 이런 말씀을 드린 거고요. 그렇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21818162653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